SG다인힐은 오는 10월 5일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에 메이징에이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메이징에이는 SG다인힐이 그간 투뿔등심, 블루밍가든, 오스테리아 꼬또, 붓처스컷 등 한식과 양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집대성해 동양요리의 진주라고 할 수 있는 광동요리를 통해 선보이는 브랜드다.
메뉴는 홍콩과 마카오, 중국 현지의 느낌을 살린 요리들과 우리 입맛에 잘 맞는 대중적인 요리들로 구성되었다. 먼저 껍질 중심의 북경 오리와는 달리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속살 2가지를 즐길 수 있는 ‘광동식 오리구이’가 있으며, 13가지의 향신료를 넣고 오랜 시간 동안 쪄내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러운 돼지 족발 ‘13향 원기장족’ 크리스피 포크벨리, 항정살 차슈, 닭고기 차슈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모듬 바베큐’등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피 포크벨리’는 조리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완성하는데 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국내외 유명호텔 중식당에서도 보기 드문 특별메뉴다.
매장 인테리어는 현대적인 스타일에 옛 대만 뒷골목의 고전적인 감성을 담았다. 홀 한 쪽 벽면을 채우고 있는 유니크한 벽화로 이루어진 캐쥬얼한 분위기의 홀에서는 단품 요리와 주류 그리고 식사를, 홀과는 달리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프라이빗 룸에서는 비즈니스 미팅이나 가족 행사에 어울리는 최고급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키친에는 수족관을 설치해 살아있는 싱싱한 해산물을 이용한 찜요리를 선보일 수 있게 했다.
SG다인힐 관계자는 “메이징에이는 모회사인 ‘삼원가든’과 ㈜SG다인힐에서 선보인 적 없는 중식 레스토랑 도전인 만큼 3년여 시간 동안 철저하게 준비하였다”며 “기존 딤섬 위주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광동식 중식당들과는 완전히 다른, 다인힐만의 색이 담긴 차별화된 중식레스토랑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메이징에이는 그랜드 오픈에 앞서 10월3일 고객 초청 행사를 열 계획이다. 고객 초청 행사에서는 모든 메뉴 50% 할인 이벤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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