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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느끼는 오리고기의 담백한 감칠맛 '하루덕', 하루덕 이교춘 대표
헤럴드경제| 2015-09-16 09:12

국내 식품 업계에 웰빙 바람이 불면서 맛도 좋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오리고기가 백방에서 주목받았다.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개선하여 혈액 개선 및 혈압을 낮춰주며 콜라겐이 풍부해 피부 미용과 모발 등 건강에도 기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A, 아연, 엽산, 인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기력회복에도 좋아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큰 인기가 있다.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하루덕 천호본점은 널찍한 주차공간과 깔끔한 인테리어, 신선한 오리고기의 맛으로 지역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강동구 맛집으로 잘 알려진 하루덕의 대표 메뉴 오리신선주물럭, 생오리구이, 오리양념주물럭, 오리훈제는 독특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오리훈제는 기름기를 거의 제거해 깔끔한 맛을 선사하며, 하루덕만의 노하우가 담긴 신선주물럭과 생오리구이, 양념주물럭 등도 신선한 감칠맛으로 오리고기만의 독특한 풍미를 한껏 전달한다.


하루덕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저렴한 가격이다. 하루덕은 훈제, 생오리, 신선주물럭, 양념주물럭 등 네 가지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모듬A세트(1200g)가 43,600원으로 네 명 이상이 충분히 먹을 수 있을 만큼 푸짐하며 부담 없는 가격에 맛좋은 오리고기를 실컷 즐길 수 있다. 또한 2인 정도가 먹을 수 있는 단일메뉴도 2만 원 대 중반이다.

한편 이교춘 대표는 천호동에서 20년 이상 식당을 운영해오며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활동에도 열심이다. 천호3동 주민센터(동장 양건모)와 하루덕은 지난 7월 28일 천호3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삼계탕 60인분을 마련해 대접했다. 이 대표는 "지역에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분들을 섬기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섬기고 나누는 의미를 갖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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