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한화큐셀, 북미 최대 태양광전시회 SPI 참가
뉴스종합| 2015-09-16 10:40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한화큐셀은 15~17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태양광전시회 ‘솔라파워 인터내셔널(SPI)’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솔라파워 인터내셔널은 인터 솔라 EU 등과 함께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로 꼽힌다. 매년 600여개의 태양광·에너지 기업이 참가해 1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북미 최대 태양광 전시회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결정 Q.ANTUM 셀 기술을 도입한 Q.PLUS시리즈 뿐만 아니라, 단결정 Q.ANTUM 셀 기술이 적용된 Q.PEAK시리즈를 출시한다.

Q.PLUS시리즈는 345Wp(72셀)까지 전기를 생산 할 수 있으며, Q.PEAK시리즈는 300Wp(60셀)까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업계 최고 효율 모듈이다.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는 “한화큐셀의 높은 기술력으로 북미시장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과거 유틸리티 위주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서도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북미 주택용 태양광 시장 공략 의지를 밝혔다.

앞서 한화큐셀은 지난 4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력회사인 ‘넥스트에라’와 1.5GW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7월에는 미국 태양광 주택용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썬런과 50MW규모의 장기 모듈 공급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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