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예술의 전당에서 일반인 아트마켓 열린다.
라이프| 2015-09-17 09:12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19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술의전당 야외 계단광장에서 아트마켓을 개최한다.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개인, 작가, 단체 총 50개 팀이 참여한다.

이번 아트마켓은 예술의전당에서 처음 시도하는 일반인 참여형 오프라인 마켓이다. 실제 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생활 창작품,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개성과 특색이 담긴 민속상품, 연주되지 않고 집에 보관중인 개인 악기들이 나올 예정이다. 또한 캐리커처, 액션 드로잉, 스피드 페인팅 등 퍼포먼스의 창작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번 아트마켓에서는 유니세프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는 각자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할 수 있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지난 8월 2일부터 계단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아트마켓 당일인 19일에는 16시 30분부터 21시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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