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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센터-KT, 첫 'IoT Alliance Makers Day' 개최
뉴스| 2015-09-17 10:41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는 17일 KT와 함께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첫 '올레 기가 IoT Alliance Makers Day'를 열고 창조경제를 지향한 IoT 생태계 활성화를 논의한다. 이날 행사에는 '올레 기가 IoT Alliance(이하 IoT Alliance)'의 200여개 회원사들이 참석한다. IoT Alliance는 삼성전자, 노키아, 차이나모바일 등 국내외 글로벌 IT기업들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IoT 사업자 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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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사옥


이날 경기센터는 IoT 기업들에게 IoT Alliance와 연계한 필요시설 지원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경기센터의 IoT 시설은 현재 울랄라랩 등 경기센터 입주 스타트업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향후 KT와 협의해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 IoT Alliance를 통한 IoT 생태계 활성화 방안 △KT의 개방형 IoT 온라인 플랫폼 'IoT Makers'와 삼성전자의 IoT 오프라인 플랫폼 'ARTIK'의 활용방안 △글로벌 ICT 시장 진출방안 등이 공개된다.

IoT Alliance의 파트너사 차이나모바일IoT(CMIoT)의 차오 후이 사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 IoT 개발사 10개 기업을 CMIoT에 초대할 계획"임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KT와 노키아가 공동주관한 'IoT 콘테스트' 시상식도 진행한다. 대상은 소방관 헬멧, 구명조끼, 자전거 운전자 보호용 LED 가방 아이디어를 제시한 1인기업 '이명수 디자인랩'이 선정되었다.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들은 상금을 비롯해 사업화 지원, 경기센터의 보육기업선정 추천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는다. 탈락한 응모자에게도 스타트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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