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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멀티골,토트넘 팬 해외반응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화오면 어째!”
뉴스종합| 2015-09-18 16:53
[헤럴드경제]손흥민의 화려한 홈 데뷔전 멀티골에 토트넘 팬들이 환호를 넘어 열광하고 있다.

손흥민이 멀티골을 성공시키자 토트넘 팬들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는 우리 토트넘이 가지고 있다’며 열광했다. 또 손흥민의 플레이에 대해 “이것이 토트넘이 보고싶었던 손흥민의 플레이다”라며 극찬했다.

손흥민의 드리블이나 공 다루는 센스에 대해서도 토트넘 팬들은 입을 모아 칭찬하기 바빴다.

한 팬은 토트넘 팬 커뮤니티에 “벌써 손흥민와 사랑에 빠진 것 같다”며 “손흥민 응원가를 부를 시간이다”라고 손흥민을 찬양했다. 
손흥민 [사진=토트넘 인스타그램]

또 다른 팬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화오면 어떡하냐”며 손흥민에 대한 걱정을 벌써부터 내놨다.

반면 라멜라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눈에 띄는 댓글로 “마치 내 와이프가 축구를 하는 것 같았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4시 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UEL) J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카라바흐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후반 23분 손흥민이 그라운드를 떠나자 스타디움에 운집한 관중들이 모두 일어서 환호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전반전 불과 2분 사이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뽑으며 최상의 홈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에게 양팀을 통틀어 최고인 9.2점의 평점을 매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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