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토트넘 크리스탈팰리스…손흥민 리그데뷔골 작렬
엔터테인먼트| 2015-09-20 23:08
[헤럴드경제] 손흥민(23, 토트넘)이 EPL 데뷔골을 강력한 슈팅으로 쏘아올렸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밤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이청용(27)의 소속팀인 크리스탈 팰리스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를 펼쳤다.

손흥민이 EPL 데뷔골을 신고했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3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질풍 같은 드리블 돌파 뒤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공은 골키퍼 다리 사이로 빠져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선덜랜드와의 데뷔전과 같은 역할을 맡았다. 우측면 날개로 선발 출격했지만 케인의 바로 아래에 위치해 10번과 같이 뛰었다. 전반부터 인상적인 몸놀림을 선보인 그는 시원한 선제골을 터뜨리며 EPL 무대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