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유물유적
추석 연휴 당일 고궁 무료 개방
라이프| 2015-09-21 09:08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궁, 조선왕릉 등을 휴무없이 운영하며, 추석 당일인 27일에는 전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문화재청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경복궁, 창덕궁(후원 제외), 창경궁, 덕수궁,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충남 아산) ▷칠백의총(충남 금산)을 휴무없이 전면 개방한다. 특히 평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는 연휴 기간 중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중 고궁과 왕릉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유산3.0 퀴즈 맞히기 행사와 각종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덕수궁에서는 국악 공연 ‘풍류’(24~28일)와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26~27일)가 펼쳐지며, 종묘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종묘제례악’(26일)이 열린다.

또 현충사, 칠백의총, 세종대왕릉에서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투호, 윷놀이 등)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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