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자기주도학습 이끄는 도시형 대안학교에 관심
뉴스종합| 2015-09-21 10:40

서울국과인학교, 2016 신입생 모집 위한 입학설명회 개최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이 설립하고 20명 내외의 소수 정원으로 운영하는 도시형 대안학교 서울국과인학교(이사장 정구민)의 2016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하반기 입학설명회가 오는 10월부터 시작한다.

서울국과인학교는 과학수학, 어학, 국제감각, 사회성, 기술, 건강, 예능 등 7대 특성화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진로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과 과학 프로젝트를 통한 창의력 향상, 외국어능력 신장, 체험학습을 통한 전인교육 등 다양한 방면의 교육과정을 제시한다.

서울국과인학교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다 20명이라는 소수 정원으로 운영하는 학교인 만큼 개인별 맞춤지도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학생은 별도의 사교육을 받지 않고 결과 중심의 학업이 아닌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학교가 보유한 풍부한 과학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학생들의 자율적인 과학 프로젝트 진행이다. 학생들은 인체, 동물, 식물, 화학, 물리, 환경, 국제과학, 발명 등 다양한 분야 중에서 스스로 관심분야를 선정하고 실험 및 결과도출, 논문작성을 통한 발표의 기회를 갖는다. 일례로 최근 로봇 과학과 3D프린터 활용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서울국과인학교 학생들은 이미 해당 분야의 이론을 이해하고 3D프린터와 로봇 프로그래밍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서울국과인학교는 학생들의 국제감각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과 일본어, 중국어에 대한 제2외국어교육을 진행, 주 10~12시간의 원어민 수업을 통해 일과 중 자연스러운 외국어 사용을 권장한다. 미국, 중국, 일본, 뉴질랜드, 태국 등 여러 나라의 학교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학기중 국제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해외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덕체를 고루 겸비할 수 있는 전인교육 또한 서울국과인학교가 지향하는 교육관이다. 서울국과인학교는 학생들의 전인교육을 위해 종로라는 지리적 장점을 이용하여 조선의 옛 문화와 현대 문화, 예술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문화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또한 동기와 선후배, 교사들과의 가족 같은 분위기를 통해 인성교육 또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홍천 지역에 국과인체험학습장을 통해 승마, 골프 등 체육활동과 자연체험, 공동체 활동 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내에서 이루어지기 힘든 교육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서울국과인학교는 다양한 특성화 활동을 통해 전국 규모 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과 명문고등학교 진학이라는 객관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바이오산문전 대상, 바이오현미경사진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전국 초중 영어수학학력평가와 주니어 경제이해력검정시험, 전국 독서올림피아드, 아시아 창의력올림피아드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운 학생들은 스스로 진로와 진학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며 개인 포트폴리오 정리, 진로 탐색, 모의면접 등 자발적인 노력을 이어간다. 그 결과 졸업생의 70% 이상이 충남과고를 시작으로 각 지역 명문고인 한일고, 공주사대부고, 양서고, 인천외고, 휘문고, 이화여고 등으로 진학하고 있다.

서울국과인학교의 교육과정과 교육 환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지는 하반기 입학설명회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0월 25일 인간과로봇과학관(잠실)과 마이크로과학관(분당), 11월 11일 서울국과인학교(종로 명륜동), 15일 인체과학박물관(일산), 생명과학박물관(목동), 22일 서울국과인학교에서 입학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서울국과인학교 하반기 입학설명회의 참석 신청 및 문의는 서울국과인학교 공식홈페이지(www.ggis.ms.kr)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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