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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펀 광주 에이스 페어 통해 중국 진출 MOU
게임세상| 2015-09-21 15:11


- 크레펀, 중국 연태팔분문화예술교류유한회사와 MOU 체결

- 전남지역 콘텐츠, 에이스 페어 통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첫걸음

전남에 위치한 크레펀이 광주 ACE FAIR을 통해 중국 YANTAI 광고 창의 사업단지의 연태팔분문화예술교류유한공사와 '전라남도 우수자원 발굴과 특산품 판매 및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크레펀과 중국 YANTAI 광고 창의 사업단지의 연태팔분문화예술교류유한공사는 전남지역의 관광, 문화, 예술 콘텐츠 발굴을 위한 포괄적 협력,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특산물 판매 및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파트너로 협력하는 등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이를 위해 ACE FAIR 행사 기간 중 1차 MOU를 진행했고, 오는 10월 중국 연태 현지에서 2차 MOU를 진행한다. 양사는 공동의 회사를 중국내에 설립하고, 크레펀의 일정 지분의 인수를 통해서 실질적인 사업을 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크레펀은 지역의 고유한 콘텐츠가 세계적인 공통정서를 갖는다는 확신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지역 콘텐츠를 발굴해 온 기업이다. 2014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 지원사업(주관 :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서 전라남도와 우수 저작물 제작 유통에 관한 MOU를 전라남도와 체결하고 지역 콘텐츠를 제작ㆍ유통한 바 있으며, 2015년 글로컬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주관 : 한국콘텐츠진흥원)인 '올댓레시피'의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중국 YANTAI(연태, 산둥반도)시는 인구 780만 명의 중소 도시로, 국가적으로 광고창의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문화사업과 콘텐츠의 제작 발굴을 지원하는 지역이다. 

크레펀의 이길찬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600만 중국 관광객의 10%인 60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 전라남도 여행을 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에 기여하는 회사의 설립 취지에 다가서고 싶다." 고 말했다.

 

이어 "양질의 콘텐츠와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 개발을 통해서 전라남도 관광 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광주 ACE FAIR(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는 40개국에서 411개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과 해외 바이어 198명이 참가여 1900여 건의 라이선싱 수출 상담을 통해 글로벌 문화콘텐츠 시장 개척에 나선다. 
안일범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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