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대구 비엘성형외과피부과, 레이저토닝, 기미/주근깨 치료 및 피부 탄력 개선에 효과적
라이프| 2015-09-22 13:01

대구의 주부 A(32세)씨는 출산 후 부쩍 짙어진 기미 때문에 고민이다. 임신을 하면서 광대 아래쪽에 옅은 기미가 올라오더니 여름이 지나고 나서는 화장을 해도 잘 가려지지 않을 만큼 색이 짙어졌다. “임신 전에는 가까운 곳은 선크림만 바르고 나갔는데, 이제는 풀메이크업을 해야 외출할 수 있을 정도로 기미가 심해졌다. 화장품만으로는 효과를 못 봐서 피부과 시술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주부 A씨처럼 임신 후 부쩍 올라온 기미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임신 중에 증가한 여성호르몬이 기미나 주근깨 같은 색소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기미나 주근깨는 한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고, 햇빛을 받으면 점점 짙어지기 때문에 초기에 레이저 치료 같은 피부과적 시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좋다.

기미와 주근깨 등 색소성 질환의 치료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치료 방법은 레이저토닝이다. 레이저토닝은 진피층 깊숙한 곳까지 레이저를 쏘아 기미, 주근깨, 검버섯, 오타 반점 등 각종 잡티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시술로, 색소 질환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선호되는 치료법이다.

또한, 레이저토닝은 주변 세포 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고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재발이 잦은 동양인의 진피형 기미를 치료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피부톤을 맑게 만들어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레이저가 진피층의 콜라겐 활성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모공, 탄력, 잔주름, 피부결 개선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회복 기간이 필요한 IPL이나 프락셀 시술과 달리 쉽게 딱지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시술 다음 날 바로 세안과 메이크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레이저토닝의 장점으로 꼽힌다.

대구 비엘성형외과피부과 임현정 원장은 “레이저토닝은 피부에 큰 부담 없이 전반적인 피부 상태를 개선하고 톤을 맑게 해주기 때문에 임신 후 기미로 고민하는 주부 혹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이 선호하고 있다”라면서 “색소성 질환은 개인마다 원인과 증상이 다르고 여러 병변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한 가지 치료에 의존하기보다는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춰 다양한 치료 방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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