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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청년층 잡 콘서트 개최…담 없이 소통하다
뉴스| 2015-09-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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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과 기업간의 소통을 나누는 담소 현장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GValley = 곽본성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이 청년층과 기업간 진정한 소통을 나누는 ‘담소’(談笑, 담 없는 소통)를 9월 22일 경남 경상대(총장 권순기) 국제어학원에서 개최 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담소’는 ‘담 없는 소통’의 줄임말이자 서로 허물없이 얘기를 나누는 ‘談笑’를 뜻하는 행사로서 실업난과 구인난의 인력 미스매치 현상이 지속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 이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자 산단공이 추진 하고 있는 기업인재 지원사업이다.

산단공과 경상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KB 국민은행이 후원한 이번 ‘담소’에서는 사천 임대산단, 사천 외국인투자지역 내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대표, 전문강사, 취업컨설턴트로 구성된 멘토들이 강연과 취업진로 관련 조언을 하며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누었다.

이번 담소에서는 이창우 (주)샘코 대표이사, 서정배 ㈜에어로매스터 대표이사, 김윤규 대표(청년위원회 위원), 신상진 취업컨설턴트(저서 ‘한번에 찾아가는 취업로드맵’)가 사전 신청한 34학년 재학생 300여명과 함께 했다.

1부에서는 ‘스펙과 취업’, ‘중소기업과 산업단지 제대로 알기’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었으며, 2부에서는 김윤규 멘토의 강연(내갈길 가자)후 참석자들과 멘토들 간에 직업과 진로, 중소기업에 대해 터놓고 대화하며 진지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취업 및 창업, 스펙, 미래 유망직종 등 평소 학생들이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집중 질문했다.

특히 자기소개 및 1분 스피치 시간에는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나와 실제 중기대표, 취업컨설턴트 앞에서 모의면접을 보고 부족한 점을 컨설팅 해주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남훈 이사장은 “그동안 담소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둬왔다”며, “올해에도 산업단지, 중소기업, 제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소는 앞으로도 청년층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며, 네이버 카페 ‘청년층 JOB 프로젝트 담소(http://cafe.naver.com/jobdamso)'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kwakb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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