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에볼라 검사는 효소를 이용해 항원과 항체간의 반응 여부를 확인했다. 전문가만 조작이 가능하고, 결과확인에도 3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다. 진단기기 가격도 1개당 1000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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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내 에볼라 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한 키트를 개발한 올리비아 할리세 |
할리세가 개발한 키트는 에볼라 항원에 항체가 대항할 때 색깔이 바뀌도록 화학물을 넣어 검출확인을 용이하게 했다. 감염여부는 키트에 항원과 항체, 그리고 화학물질을 주입한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할리세는 5만 달러(한화 5912만 5000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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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할리세가 개발한 에볼라 바이러스 검출 키트 |
[자료=테크 인사이더(Tech Insider)]
munja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