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금 구청은] 생활현장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헤럴드경제| 2015-09-23 11:55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주민의 생활 현장을 방문해 음악공연을 여는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힐링음악회는 바쁜 일상으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하철역, 전통시장, 박물관, 소공연장, 병원 등 생활 현장을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문화사업이다.

공연은 인씨엠예술단이 맡는다. 요들송, 가요와 같은 친숙한 음악부터 오페라, 뮤지컬,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첫번째 공연은 24일 오후 화곡중앙골목시장에서 열린다. 금관5중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힐링음악회는 오는 11월7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총 15회 진행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예술ㆍ문화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면서 “잠시마나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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