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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무릎 부상으로 10분 만에 교체…괜찮나?
엔터테인먼트| 2015-09-27 00:17
[헤럴드경제]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가 무릎을 다쳐 경기 시작 10분 만에 교체됐다.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메시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프리메라리가 라스팔마스와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경기 시작 10분 만에 무니르 엘 하다디와 교체됐다.

메시는 전반 10분 왼발 슛을 하는 과정에서 라스팔마스의 수비수 파블로 비가스와 부딪히면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사진=게티이미지

그라운드 안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메시는 곧 교체되면서 벤치로 물러났다.
메시가 프로 데뷔 이후 경기 시작 10분 만에 교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시는 곧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으나 아직 부상 정도에 대한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2012년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에도 비슷한 부위를 다쳤지만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바로 다음 주 경기부터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메시는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5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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