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에 따르면 메시는 왼쪽 무릎 인대를 다쳐 7주에서 8주 가량 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메시는 27일(한국시각) 열린 라스 팔마스와의 리그 경기도중 킥오프 3분만에 상대 수비수와 충돌해 부상을 당했다. 메시는 치료 후 다시 뛰려했으나 고통을 참지못하고 전반 10분 교체해달라고 벤치에 사인을 보냈다.
바르셀로나로서는 하피냐가 챔피언스리그 도중 부상을 당한데 이어, 팀 공격의 핵심인 메시마저 쓰러져 심각한 전력손실이 불가피해졌다.
이날 경기는 수아레스의 두 골에 힘입어 바르샤가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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