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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한이닝 8실점 와르르…‘꿈의 20승’ 물거품
엔터테인먼트| 2015-09-27 15:10
두산 유희관의 ‘20승 꿈’이 잠실 라이벌 LG에 의해 물거품이 됐다.

18승을 기록중인 유희관은 이날 LG전에서 승리해야 마지막 등판에서 20승을 노려볼 수 있었다. 유희관은 27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홈게임에 선발등판해 1⅔이닝 동안 안타 7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8실점한 뒤 교체됐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유희관은 2회 들어 연속 4안타 등 안타와 볼넷 홈런을 내주며 대거 8점을 내줬다. 8실점은 유희관의 한 경기 최다실점 타이. 지난 5월 삼성전과 KIA전에서 각각 8점을 내준 바 있다.

두산은 유희관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김명성을 내세웠다. 두산은 3회초까지 0-9로 뒤져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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