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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NC 꺾고 공동 6위…SK와 1게임차 “5위 경쟁 불붙었다”
엔터테인먼트| 2015-09-27 19:36
[헤럴드경제]6연패의 늪에 빠졌던 롯데 자이언츠가 힘겹게 사슬을 끊고 5위 경쟁에 재합류했다.

롯데는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워 껄끄러운 난적을 4-2로 물리쳤다.

이로써 65승 73패 1무 승률 0.4710을 기록한 롯데는 7위 KIA 타이거즈(승률 0.4706)를 승률 4모 차이로 따돌리고 한화 이글스와 공동 6위가 됐다. 5위 SK 와이번스(승률 0.478)와 승차는 불과 1게임이다.
 
사진=osen

롯데의 승리로 5위 SK부터 8위 KIA까지 승차도 1게임으로 좁혀져 ‘가을야구’에 나설 마지막 티켓의 주인은 여전히 점칠 수 없는 형국이 됐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 대형 솔로아치를 그려 시즌 52호를 기록했다.

한편 추석인 이날 3개 구장에는 2만9천536명의 관중이 입장해 시즌 총관중 700만9천5명을 기록, KBO리그는 2012년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700만 관중을 돌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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