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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시주짓수 서울, 여성 호신술 세미나
엔터테인먼트| 2015-09-30 08:19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그레이시주짓수 서울 아카데미(관장 박준성)는 오는 10월 31일 서울 서초동 체육관에서 성폭행 범죄에서 탈출하는 호신술 세미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그레이시주짓수 아카데미의 성폭행 예방 주짓수 프로그램인 ‘위민 임파워드(Women Empowered)’를 소개하기 위한 행사다.

서울 아카데미는 이번 세미나에서 ▷강인하게 보여서 공격의 대상이 되지 않는 방법 ▷상대방에게 붙잡혔을 때 빠져나오는 방법 ▷상대방이 넘어뜨리려는 것을 막는 방법 ▷넘어뜨린 다음에 위에서 누르고 있을 때 탈출하는 방법 등 4개 유형에 대해 쓸 수 있는 6개 기술에 대해 시연할 예정이다.


한국은 한해 17만~25만 건의 성폭행 사건이 발생하며, 이는 2~3분에 한 건씩 피해자가 생기는 셈이다. 발생률로 따져도 인구 10만 명당 8.6건으로, 미국(6.2건) 영국(5.2건) 등 OECD 주요국가에 비해 높은 편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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