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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투수 앤서니 스와잭, 타자 머리에 맞혀 자동 퇴장…시즌 7호
엔터테인먼트| 2015-09-30 19:09
 [헤럴드경제]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앤서니 스와잭이 타자 머리에 맞는 공을 던져 자동 퇴장 조치됐다.

스와잭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2회초 무사 1루에서 손시헌을 상대하던 도중 초구에 상대 헬멧을 맞혔다.

사진=osen

이민호 구심은 이를 ‘헤드샷’으로 판단해 퇴장을 명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시즌부터 선수 보호를 위해 ‘투수가 직구로 타자의 머리를 맞히면 자동으로 퇴장시킨다’는 조항을 만들었다. 헤드샷 퇴장은 올 시즌 7번째다.

두산은 스와잭을 대신해 이현호를 급히 마운드에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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