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20th BIFF]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안방서 즐기는 방법은?
엔터테인먼트| 2015-10-01 07:59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구글 플레이를 통해서 안방에서 만난다.

올해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여하는 구글코리아는 영화제 기간 중 전 세계 최초로 체험형 웹페이지 ‘구글 플레이 인사이드 BIFF’를 제공한다.

개막식 이후에 제공되는 ‘구글 플레이 인사이드 BIFF’는 구글 지도의 스트리트 뷰 기술을 활용, 360도 파노라마 뷰 특수 촬영 장비로 촬영된 개막식 현장을 공개한다. 따라서 사용자가 직접 개막식에 앉아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와 감독의 얼굴을 클릭하면 바로 필모그래피를 확인하고, 구글 플레이에서 관련 영화를 찾아 손쉽게 감상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구글 플레이 인사이트 BIFF’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관인 구글 플레이 부스가 영화제 기간 운영된다. 부스를 방문한 영화 팬에겐 구글 플레이 영화 한편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프로모션 쿠폰을 나눠주고 경품 행사를 통해 크롬캐스트도 제공한다.

김경환 구글 아태지역 디바이스·콘텐츠·리테일 마케팅 총괄은 “구글이 가진 기술을 활용해 부산국제영화제와 같이 훌륭한 우리 문화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영화제와 디지털 기술의 만남을 통해 영화 팬들이 영화제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배우 송강호, 마리나 골바하리의 사회로 진행된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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