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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물가 전월대비 첫 하락…디플레 우려 심화
뉴스종합| 2015-10-02 08:03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올들어 처음으로 전월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전년 동월대비 상승률은 0.6%로 작년 12월 이후 10개월째 0%대에 머물러 경기침체 속의 물가하락을 의미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2일 통계청은 ‘9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통해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월대비 소비자물가가 하락한 것은 작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올들어서도 전월대비 소비자물가가 2월과 3월, 6월에 0%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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