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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한국 첫 '40홈런-40도루'…전 세계 5명 뿐인 대기록
뉴스종합| 2015-10-03 11:04
[헤럴드경제]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29)가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40홈런-40도루’ 기록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전세계 5명만이 기록한 대기록을 한국 야구에서 볼 수있어 영광”이라며 ”한국 야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 것”이라며 축하했다.

테임즈는 앞서 지난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시즌 40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이미 올 시즌 46개의 홈런을 친 테임즈는 이로써 KBO 리그 최초로 40-40 클럽을 여는 선수가 됐다.

이같은 대기록 소식을 접한 네이버 아이디 ‘리니지****’는 “3할 타율, 100 볼넷, 100 타점, 100 득점, 100 안타, 40-40클럽. 이거 세계 최초 아닌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기록은 없는데? 야구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이다”라고 격찬했다.

같은 포털 이용자 ‘홍대밥차’도 “이제 더 이상 KBO에 40-40은 없다.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호평했다.

다음 아이디 ‘맵시’는 “전 세계 딱 5명인데 그 한 명을 KBO에서 보게 되다니 무한한 영광이군”이라고 기뻐했고, ‘칼라파워’도 “내 생에서 최고의 기록을 봤습니다.

영광입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테임즈가 이런 대기록을 세운 만큼 올해 최우수선수(MVP)로 손색이 없다는 반응들도 많이 내놨다.

네이버 아이디 ‘테무진’은 “40-40 메리저리그 140년 4명, 일본 80년 전무, 한국34년 전무. MVP 주고 안주고 문제는 이미 벗어난 듯”이라는 의견을 냈다.

다음 이용자 ‘정요한’은 “이것으로 새 역사를 쓴 테임즈. 역대 최고급 MVP일거라 확신합니다”라고 썼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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