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박래학 서울시의회의장 등 몽골 울란바타르시 방문
뉴스종합| 2015-10-05 10:01
-몽골 사막화 및 황사방지사업 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박래학<사진> 서울시의회의장 등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를 방문, 두 도시 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 등을 논의한다.

서울시와 울란바타르시는 1995년10월6일 자매결연을 체결, 경제ㆍ환경ㆍ문화분야 협약, 황사 방지를 위한 ‘몽골 서울숲’ 조성 MOU 등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박원순 서울시장도 방문했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몽골 자연환경녹색개발관광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의회와 사단법인 푸른아시아는 몽골 사막화 및 황사방지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국제 환경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국제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몽골 사막화 및 황사방지사업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울란바타르시는 세계에서 두 번째(WHO, 2011)로 대기오염이 심한 도시로 몽골의 황사 및 대기오염물질이 겨울 및 봄철에 한반도로 유입되고 있지만 울란바타르시의 대기오염측정 기술력 및 관심도가 낮은 상황이다.

서울시는 울란바타르시와 대기분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대기오염 측정 장비를 설치, 운용방법, 대기측정 및 대기관련 선진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jycaf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