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시마 킴ㆍ류에이 코토게, 앨범 ‘익스체인지’ 발표
엔터테인먼트| 2015-10-06 18:07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시마 킴(Sima Kim)과 류에이 코토게가 앨범 ‘익스체인지(Exchange)’를 6일 발표했다,

시마 킴은 한국 출신의 작곡가, 연주자, 프로듀서로 현재 네덜란드 헤이그에 거주하고 있다. 류에이 코토게는 일본 출신 비트메이커로 ‘아키텍트(Architect)’ ‘패러럴(Parallel)’ 등의 앨범을 내놓은 바 있다.

둘의 작업은 지난해 발표된 류에이 코토게의 앨범에 시마 킴이 리믹스를 제공한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함께 작업한 ‘훼베흐(Rêveur)’가 미국의 음악 웹진 ‘피치포크 미디어(Pitchfork Media)’에서 “아시아의 두 젊은 베스트 비트메이커가 만든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훼베흐’와 ‘서울(Seoul)’을 비롯해 ‘인트로 포 러버스(Intro For Lovers)’ ‘워터(Water)’ ‘와일드 앤드 영(Wild and Young)’ ‘유스(Youth)’ ‘코리니어(Colinear)’ ‘리버스(Reverse)’ ‘글래스월드 스토리텔러(Glassworld Storyteller)’ ‘유 캐스트 섀도우 온 마이 스카이(You Cast Shadow On My Sky)’ 등 10곡이 담겨 있다. 부산 출신 힙합 그룹 일랍(Illap), 한국에 거주하는 다국적 밴드 유즈드 카세트(Used Cassettes)의 미국인 보컬 대니 사이런즈(대니 애런즈가 랩을 할 때 쓰는 이름), 일본 오사카에서 거주 중인 한국인 MC 모멘트(Moment Bastet)가 참여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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