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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아내 박잎선, 이혼심경 “‘아빠 어디가’ 방송 끝날때쯤… ”
엔터테인먼트| 2015-10-07 07:04
[헤럴드경제]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 9년 만에 이혼을 결심한 배우 박잎선이 심경을 고백했다.

박잎선은 최근 법원에 송종국과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잎선은 지난 6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빠 어디가' 방송 마치고부터 부부사이에 문제가 생겼다. 서로 노력도 많이 했다. 지아 아빠도 그랬지만, 나도 편지도 써보고, 무작정 기다려보기도 하고 그랬지만, 지아 아빠와 떨어져살게 됐다”고 이혼 사유를 전했다.

이어 박잎선은 송종국을 향해 “이혼을 한다고 생각하니, 내가 따뜻하게 잘해주지 못한 데 오히려 미안한 마음만 남는다. 앞으로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또 박잎선은 현재 딸 지아와 아들 지욱이를 자신이 데리고 있으며, 송종국은 양육권 및 친권을 모두 포기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정확한 이혼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꽤 오랫동안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지아, 지욱이와 함께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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