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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청소년들이 미래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일것”
뉴스종합| 2015-10-07 18:54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은 7일 용인시청 광장 및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 최종선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선생, 학부모,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용인 청소년 진로 체험 축제’를 개최했다.

진로체험 축제는 2016년도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되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직업탐색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적성과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단계(열음: 진로검사 및 특강), 2단계(키움: 테마형 진로 워크숍), 3단계(채움: 직업체험, 특성화고, 진로동아리, 멘토, 뻔뻔비즈 등), 4단계(세움:유망직업 소개 및 진로이벤트) 등 총 4단계, 10개 영역 55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2단계인 테마형 진로 워크숍은 10개 직무영역에 대한 직무이해와 체험을 60분간 워크숍 형태로 운영하여 관람형태가 아닌 체험위주 운영으로 진로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시에서는 오늘 처음으로 열리는 진로박람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센터를 설치하는 등 청소년들이 조금 더 이른 시기에 자신의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 시장은 이어 “이러한 교육환경을 마련함으로서 입시위주의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직업들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이상을 향해 힘차게 날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진로박람회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조금 더 이른 시기에 자신의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입시위주의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이상을 향해 힘차게 날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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