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최홍만 이어 최무배도…마이티모 강펀치에 KO패
엔터테인먼트| 2015-10-09 23:18
[헤럴드경제]로드FC ‘중전차’ 최무배가 마이티모에 KO패를 당했다.

최무배(45·최무배짐)은 9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360게임 로드FC 026’ 헤비급 경기에서 마이티 모(45·미국)에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 

마이티모는 1라운드 시작과 큰 훅을 시도, 최무배의 얼굴에 펀치를 적중시켰다. 큰 충격을 받은 최무배는 그대로 케이지 바닥에 쓰러졌다 심판은 1라운드 시작 37초만에 경기를 중단, 마이티모의 승리를 선언했다.

1970년에 태어난 동갑내기인 최무배와 마이티 모는 지난 2007년 맞대결이 치를 뻔 했으나 최무배가 건강상 이유로 미국 체육위원회의 출전허가를 받지 못해 경기가 무산된 바 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이티 모는 “우선 최무배에게 이런 경기의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좋은 선수 최무배와 함께 코리안BBQ를 먹고 싶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