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사연의 주인공은 8개월된 딸을 둔 30대 아빠다. 주말에 나들이를 다녀오다 아기 기저귀를 갈기위해 화성휴게소에 들렀지만 긴 줄과 파손된 기저귀 교환대로 인해 곤란을 겪었다고 한다.
그때 휴게소에서 일하는 청소아줌마가 자신의 쉼터에서 아기 귀저기를 갈라며 도움을 주어 감사했다는 내용이다.
문제는 청소아줌마의 쉼터라는 곳이 여자화장실 구석 한 칸이었다는 것. 그 곳에 커피포트며 기타 간식등이 있었다고 한다. 아기 아빠는 좁고 화장실 옆이라 냄새가 심한 그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는 청소아줌마의 말에 미안함이 몰려왔다며 고생하시는 분들 처우 개선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내가 다 미안하다”며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글에 동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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