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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할로윈 데이, “올 8조원짜리 시장’으로...제과업계 ‘웃음’
뉴스종합| 2015-10-13 09:17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전미제과협회(NCA)는 12일(현지시간) 올해 할로윈 축제를 위해 총 26억 달러(약 3조 원)규모에 달하는 빙과류 소비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미소매협회(NRF)는 최근 시장보고서에서 할로윈 시장 규모가 총 69억 달러(약 8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NCA는 소비자들의 할로윈 사탕 지출금액이 총 26억 달러에 달하고 5만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NRF는 올해 할로윈 축제용 사탕과 복장에 미국 소비자들이 지출한 평균금액은 74.34 달러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77.52 달러)보다 3.18달러 감소했지만 지난 2005년(48.4 달러)보다는 크게 높다.

미국 전역에서 매년 10월 31일 기념하는 할로윈 축제 [자료=게티이미지]

할로윈 기념일 시장규모는 지난 2005년 33억 달러에서 지난해 80억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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