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정관장 천녹삼,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뉴스종합| 2015-10-13 10:21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의 녹용 브랜드인 ‘정관장 천녹삼’이 ‘2015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isgn Award 2015, G-Mark)’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 제정된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과 ’IF‘, 미국의 ’IDEA‘ 등과 함께 세계 4대 디자인공모전 중 하나로 꼽히며, 일본 산업디자인 진흥회(JIDPO)의 주최로 매년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들을 선정하고 수상작에는 ‘G-Mark’가 부여된다.


심사 영역은 제품, 공간, 미디어, 시스템, 솔루션의 5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지며 ’정관장 천녹삼‘은 헬스 푸드 패키지( Health Food Package)부분에서 동종업계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정관장 천녹삼’은 ‘한국 전통의 항아리 형태와 질감, 자연소재인 나무를 활용한 용기 디자인과 한국 전통 서체와 궁궐을 형상화한 BI(Brand Identity)를 사용 해 전통 건강소재인 녹용과 홍삼을 활용한 제품 특성과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굿 디자인 어워드 2015를 수상한 ‘정관장 천녹삼’은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일본 현지에서 전시회를 갖고 한국 전통 디자인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의 박문영 디자인 부장은 “엄선된 청정원료를 사용하고 원기를 불어넣는 천녹삼 제품 특성이 디자인에 녹여들게 만들었다”면서 “대한민국 전통의 디자인 요소까지 가미해 전통 건강 소재인 녹용과 홍삼 이미지와 잘 어울린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녹용브랜드 시대를 열며 지난해 12월 출시한 ‘정관장 천녹삼’은 정관장 홍삼에 믿을 수 있는 녹용을 더해 면역력과 함께 빠른 기력회복을 돕는 제품이다. 40대 이상 중장년층 대상으로 인기가 높아, 출시 9개월 만에 누적매출 90억 원을 돌파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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