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13일 인천 송도 홀리데이인에서 인천 미니클러스터 2세 경영인 모임(Mini-cluster Second Generation Club, 이하 MSG Club)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MSG Club은 인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의 성공적인 가업승계 및 2세 경영인들의 공감대 조성을 위해 구성했다.

MSG Club은 회원 연령 40대 이하로 구성했고, 회원수 20명 미만의 소규모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경영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강좌, 교육, 성공기업 방문, 차세대 경영 워크숍, 선진기술정보 획득 및 해외시장개척 등의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산단공 인천지역본부 박동철 본부장은 “50여년의 역사를 지닌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인이 1세에서 2ㆍ3세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MSG Club이 인천 미니클러스트 회원사의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또한 MSG Club이 인천지역의 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인천 명문 장수기업을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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