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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시동이 걸리네?”…오토바이 훔쳐 달아난 일당 덜미
뉴스종합| 2015-10-15 10:21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전북 익산경찰서는 15일 오토바이 4대를 훔쳐 달아난 김모(20) 씨 등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8월 30일 오전 2시3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원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150만원 상당)를 타고 달아나는 등 8월 한 달동안 익산 일대에서 오토바이 4대(4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동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오토바이 열쇠를 다른 오토바이 키 박스에 넣고 수차례 돌리는 수법으로 시동을 걸어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추궁 중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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