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리얼푸드] 셰프의 맛있는 사과 레시피
뉴스종합| 2015-10-15 11:00
가을에 제맛을 내는 사과는 잼과 떡케이크는 물론 디저트 요리로도 즐길 수 있다. 가을 사과와 단호박에 가느다란 황금색 설탕 실이 붙어 있는 ‘늙은 호박 사과 빠스’는 가족을 위한 간식은 물론 손님 접대용으로 훌륭한 고품격 디저트 요리다. 빠스는 옥수수와 찹쌀떡, 고구마에 전분이나 쌀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긴 뒤 꿀이나 물엿을 발라 만드는 중화요리의 대표간식이다. 사과 떡케이트는 달콤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아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좋고, 샐러리 사과잼은 신선하고 싱그러운 사과잼으로 색다른 맛을 자랑한다.

[레시피 제공=CJ제일제당]


▶늙은 호박 사과 빠스

<재료>(2인분 기준)
사과 1개, 늙은 호박 150g, 가루 150g, 설탕 80g, 요리유 510g

<만드는 법>
1. 사과는 껍질을 벗겨 8등분해서 씨를 제거한 다음 사선으로 잘라 고깔 모양을 만든다.
2. 늙은 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씨와 내용물을 충분히 제거한 다음 사선으로 잘라 고깔 모양을 만든다.
3. 사과와 늙은 호박에 밀가루를 묻힌 뒤 체에 받쳐 물에 한 번 담갔다가 다시 마른 밀가루를 고루 묻힌다.
4. 3의 재료들을 170도에서 노릇해질 때까지 2분 정도 튀긴다.
5. 달군 팬에 요리유를 두르고 설탕을 넣어 고르게 녹이다가 설탕 알갱이가 모두 녹고 연한 갈색이 될 때 4의 재료들을 넣고 버무린다.
6. 한알 한알 떼어 접시에 담는다. 


▶사과 떡케이크

<재료>(8인분 기준)
멥쌀가루 6컵, 설탕 4큰술, 물 2큰술, 사과 2개, 광양매실당 1/2컵, 계피가루 1작은술, 견과류 한줌, 사과 시럽 5큰술
* 양념 및 소스 재료 : 사과 2개, 설탕 2컵, 올리고당 2컵

<만드는 법>
1. 사과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한 후 얇게 슬라이스로 자른다. 슬라이스한 사과에 설탕 한컵을 뿌려 절이고, 절여진 사과를 체에 받쳐 사과 시럽을 모아 떡 반죽에 쓴다. 셀러리는 겉의 굵은 섬유질을 칼로 벗겨내 잘게 썬다.
2. 절인 사과에 설탕 1컵을 더 뿌려둔다. 냄비에 올리고당 2컵을 한소끔 끓여 식힌다.
3. 2의 올리고당에 절인 사과를 담가 반나절 정도 두고 체에 받쳐 여분의 시럽을 제거해 사과정과를 만든다. 사과정과는 돌돌 말아 꽃모양을 만든다.
4. 멥쌀가루에 사과시럽 5T, 물 2T를 넣어 고루 체에 내린 후 설탕 4T를 섞는다.
5. 사과는 깨끗이 씻어 슬라이스한 후 냄비에 광양 매실당, 계피가루, 견과류와 함께 넣어 약불에 졸인다.
6. 대나무 찜기에 시루밑을 깔고 물이 끓어오르면 틀에 멥쌀가구 반죽 반 분량, 졸인 사과, 멥살가루 반죽 나머지 반 분량 순으로 담아 20분간 찐 후 5분간 뜸들인다.
7. 잘 쪄진 떡은 한 김 식힌 후 틀에서 분리한 뒤 졸인 사과와 사과정과를 올려 장식한다. 


▶샐러리 사과잼

<재료>(2인분 기준)
샐러리 500g, 사과 250g, 설탕 200g, 레몬즙 20ml

<만드는 법>
1. 샐러리는 겉의 굵은 섬유질
을 칼로 벗겨내 잘게 썬다.
2. 사과는 껍질과 심을 제거하고 슬라이스로 자른다.
3. 믹서에 모든 재료를 넣어 곱게 간다.
4. 3의 재료들을 냄비에 넣어 수분이 날아가 되직해질 때까지 나무 주걱으로 저어가면 졸인다.
5. 완성된 잼을 유리병에 예쁘게 담는다.

정리=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