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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교육산업대상-영재·대안교육 등] 한국영재교육센터
헤럴드경제| 2015-10-19 11:01
체계적 영재 교육…미래지향적 우수인재 발굴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한국영재교육센터는 서울대학교 정연태 교수의 영재교실 창설에 뿌리를 두고 있다. 2003년 2월 개원 이후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영재교육 전문가들은 5세에서 13세까지가 영재성을 계발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말한다. 한국영재교육센터는 5세부터 시작하는 사고․창의력 교육기관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있다. 

김보연 소장

한국영재교육센터 김보연 소장은 “유아영재 창의사고력 프로그램은 유아시기부터 아이들에게 통합적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 아이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이끌어 준다”며 “사고력과 더불어 유아수리, 초등수리, 언어, 역사 등의 과목을 함께 병행함으로써 바뀌어가는 교육과정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나아가 중, 고등 전문 수학, 과학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하여 학생 스스로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풀이 방법을 터득하게 하여 통합적 문제 해결력과 다양성을 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영재교육센터는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아이들을 지도하여 서울 과학고, 대전 과학고 등 매년 영재학교 및 교육청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또한 MBC아카데미 학력평가, 성균관대학교 경시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에서 전국 금상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신동 교수(전 한국영재교육학회 회장, 현 유아 영재교육학회 회장)을 비롯한 저명한 교수진들의 조언과 컨설팅을 바탕으로 교재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온 덕분이다.

한편, 한국영재교육센터는 한국 직업 능력 개발원의 공식 승인을 받은 영재지도사 자격증 발급 기관이기도 하다. 현재는 영재교육 전문 지도사를 육성하기 위한 특별 교육과정을 마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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