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 등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엔 음식을 더욱 신경 써서 먹어야 한다. 글로벌 주방 가전 브랜드 쿠진아트가 문인영 요리연구가와 함께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특별 보양식 ‘장흥식 삼합’을 소개한다.

장흥식 삼합은 장흥의 명물인 키조개 관자와 소고기, 표고버섯의 조합으로 탄생한 음식이다. 고단백 저칼로리의 관자와 질 좋은 동물성 단백질과 비타민 A, B1, B2 등을 함유한 소고기는 기력을 보충에 효과적이다. 표고버섯은 면역력을 강화해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니 요즘같은 환절기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사진 및 레시피 제공=쿠진아트]

<장흥식 삼합>

▶재료(4인분): 표고버섯 4개, 관자 4~8개, 소고기(구이용) 400g(두께 2cm),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표고버섯은 기둥을 제거하고, 편 썬다. 표고버섯과 같은 굵기로 관자는 반으로 썬다.

2. 소고기와 관자는 키친타월로 핏기와 물기를 제거한 후, 소금과 후추로 밑간한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고기, 관자, 표고버섯을 올려 3분간 굽는다.

4. 3가지 삼합과 명이나물 장아찌나 깻잎 장아찌를 곁들여 먹는다.

Tip. 구이용 치즈를 2cm 폭으로 썰어 부드럽게 녹을 때까지 2분간 구워 곁들여도 별미다.

o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