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의 서점 ‘Mint Vinetu’가 최근 선보인 인쇄 광고인데요. 아래 사진들을 보시죠. 누군지 아시겠나요?
윌리엄 세익스피어, 어네스트 헤밍웨이, 마크 트웨인입니다. 갓난 아이의 몸에 이들 대문호의 얼굴을 합성한 것들입니다.
[사진출처=Coloribus] |
이 광고는 중고책 판매를 위해 만든 광고입니다.
위대한 작가의 얼굴을 한 한기가 누군가의 팔에 안겨 있다는 시작이 신선하다고 하네요.
[사진출처=Coloribus] |
카피는 ‘Give Shakespeare (Twain, Hemingway) a new life.(세익스피어, 트웨인, 헤밍웨이에게 새로운 인생을 주자)
[사진출처=Coloribus] |
김훈호 오후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고 매입 서비스를 어필하기 위해 세익스피어 등 위대한 작가의 시점에서 크리에이티브와 카피가 재밌는 인쇄 광고“라고 평가했다. 그는 ”작가를 대상으로 광고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선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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