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 지어질 20층 짜리 총 5억7500만 호주 달러짜리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인피니티’는 지난달 1500명만 한정해 비공개로 사전분양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패션브랜드 아르마니가 후원하고, 스와로브스키 보석이 전시됐으며, 잭다니엘의 한정판 위스키가 제공됐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도 비슷한 행사를 치렀다.
크라운그룹 홀딩스 |
호주에서 외국인 부동산 투자는 준공 전에만 가능하다. 아시아 이민자가 많은 시드니, 멜버른의 아파트가 인기다.
중국인의 호주 이민과 부동산 투자 추이. WSJ |
최근 고층 아파트 건축이 크게 늘며 중국인 투자가 2014년 6월까지 1년간 60% 늘었다. 멜버른의 100층짜리 건물의 펜트하우스는 올 초 중국 기업가에게 사상 최고가인 2500만 호주달러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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