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나라밖] 濠부동산업계, 초호화 유치전
뉴스종합| 2015-10-21 11:20
호주 부동산업계가 아시아 부자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호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 보도했다.

시드니에 지어질 20층 짜리 총 5억7500만 호주 달러짜리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인피니티’는 지난달 1500명만 한정해 비공개로 사전분양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패션브랜드 아르마니가 후원하고, 스와로브스키 보석이 전시됐으며, 잭다니엘의 한정판 위스키가 제공됐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도 비슷한 행사를 치렀다.

호주에서 외국인 부동산 투자는 준공 전에만 가능하다. 아시아 이민자가 많은 시드니, 멜버른의 아파트가 인기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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