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서울시 공공자전거를 서울 광화문 도심, 여의도, 신촌, 상암, 성수 등 서울 주요 거점 160여개 대여소에서 운영한다.
이 회사가 공급한 서울시 공공자전거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통해 대여, 반납이 가능하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시스템 따릉이. |
빅텍 관계자는 “서울시 공공자전거는 스마트폰을 통해 빌리고 반납도 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시스템”이라며 “대중교통 환승마일리지 시스템도 적용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현재 2000대 규모인 공공자전거를 2017년 1만대, 2020년 2만대까지 확대해 구축할 예정이다.
빅텍은 서울시를 비롯해 대전시, 세종시, 여수시 등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에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 또한 카이스트, 대구 경북과학기술원, 부경대 등 대학교에도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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