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80주년 ‘114’, 고객상담 대표 브랜드로 도약한다
뉴스종합| 2015-10-22 09:35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114 번호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KT IS와 KT CS는 올해로 80주년을 맞은 114 서비스와 관련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고객사랑 80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전했다.

1935년 10월 100번으로 시작한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는 이제 자동화 모습을 갖추며 80년간 ‘국민 대표 서비스’로 성장했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동안 114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114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114 번호안내 서비스의 경우, 일반 유선전화에서는 지역번호 없이 114, 휴대전화에서는 지역번호와 함께 114를 누르면 365일 24시간 상담사와 직접 연결돼 빠르고 간편하게 전화번호를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114는 고객감사의 뜻을 담아 114안내대기시간 멘트를 변경한다. 23일부터 한달 간 “고객과 함께한 80년,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멘트를 송출할 예정이다. 안내대기시간 멘트는 고객이 114에 전화를 걸어 상담사와 통화가 연결되는 대기시간 동안 나오는 멘트를 말한다. 


윤영식 114운영본부 본부장은 “114번호안내서비스는 365일 24시간 동안 사람이 직접 음성안내를 하는 국내 유일의 서비스”라며 “80년을 국민 곁에서 함께 해 온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서비스로서 국민 편익을 위해 우편번호 안내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choijh@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