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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2020년까지 디젤발전 제로화
뉴스종합| 2015-10-22 11:09
한국전력은 22일 울릉도 현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주), 민간 투자회사와 공동으로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시호 한전 부사장 , 김학홍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최수일 울릉군수, 김병숙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주) 대표이사, 김태극 LG CNS 부사장, 박승우 도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울릉군 주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대통령 주재 에너지신산업 대토론회에서 논의된 창조경제 기반의 에너지신산업분야 중 구체적으로 사업화 된 최초의 성과물이다. 한전은 이번 착공식을 통해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디젤발전 디젤발전 중심의 전력공급 체계인 울릉도에 ICT가 융합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태양광, 풍력, 소수력, 지열 및 연료전지)로 전력을 생산해 판매하는 친환경 에너지자립섬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2020년까지 2단계에 걸쳐 추진 될 예정이다.

황해창 기자/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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