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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살둔산장에서 제2회 '미각의 추억-미니 음악회 & 김치 페스티벌' 개최
뉴스| 2015-10-22 09:31
[헤럴드용산동작=정태성기자]살둔산장과 살둔 에코팜은 오는 10월 31일(토)~11월1일(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홍천의 명소인 살둔산장에서 제2회 '미각의 추억-미니 음악회 & 김치 페스티벌' 개최한다.

살둔산장(강원도 홍천군 내면 율전리 212번지, 살둔길 30-15)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1부와 2부로 진행되며, 사회는 살둔산장 명예회원인 이지연(전KBS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행사 첫날인 31일에 펼쳐지는 1부는 전야제 성격으로 산장 앞 잔디밭 데크무대에서 미니 산장음악회와 레크레이션, 음식나누기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제1회 미각의 추억 전야제는 판소리 명창(김미나 국립국악원 단원)을 실제로 판소리를 배우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대금 퉁소의 명인도 초정, 가을 저녁 산장에서의 선율을 감상했습니다. 이어 돼지고기 보쌈과 막걸리, 산채 등으로 야식과 캠프파이어 등으로 가을 산장의 분위기를 한층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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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인 1일에 진행하는 2부는 김장 담그기 행사가 진행된다. 살둔 고랭지 배추와 양념을 주재료로 김장을 담궈 행사 참가자 모두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기온차가 커 고랭지 배추 등은 이미 전국적으로 알려진 살둔의 명품으로 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김치 명인 이하연 회장(농림식품부 지정 명인, 봉우리 한정식 판교 현대백화점 등 6개 지점 운영)이 초빙된다. 우리김치 내력을 알아보고 맛있는 김치 담그기, 그리고 김치 보관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두메 산골과 도시 지역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살둔 에코팜 특별회원은 물론 살둔산장 캠핑 고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살둔산장 관계자에 다르면 “행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숙박 여부, 김치 소요량 등을 감안해 살둔산장 카페나 전화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033) 435~5984



c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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