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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 걸릴 수 있는 류마티스관절염, 한방치료로 진정한 청년으로
뉴스종합| 2015-10-23 10:09

방치하면 전이의 위험성 높아져 조기에 치료해야 안전

누구나 살면서 류마티스관절염이라는 단어는 한번씩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어렴풋이 고령자에게만 발생한다고 기억하고 있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그렇다면 류마티스관절염은 정확히 어떤 질환일까?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에 문제가 있어 발생되는 질환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사실은 자가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발생되는 질환이다. 즉 면역력이 약해져 관절에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이에 비해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고령자에게 발생하기 쉬운 것일 뿐인데 요즘은 과한 업무, 불균형한 식단, 불충분한 휴식 등의 이유로 젊은 사람에게서도 종종 발견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을 조기에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조조강직이라 불리는 증상 때문이다. 이는 아침에는 각 관절이 아프고 뻣뻣하게 되는 증상이 있지만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괜찮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하고 질환을 키우게 된다.

류마티스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흐르다’라는 의미인데 이는 류마티스관절염이 다른 관절부위로 전이 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관절 외 증상으로는 건조증후군, 빈혈, 폐섬유화증, 피하 결절, 피부궤양, 혈관염 등 전신에 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어떤 질환이든 심해지면 무서운 법인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한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므로 류마티스관절염에 관한 관심이 필요하다.

한방치료로 류마티스관절염의 근본을 잡아야

광주 류마티스관절염치료 이지스한의원 서진우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에만 초점을 맞추면 안됩니다. 문제의 근원인 면역체계를 정상화시키고 증상을 다스려 완치를 목표로 하는 한방치료를 받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방치료는 다양한 과정을 통해 질환을 치료한다.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무너진 면역체계를 우선 면역탕약과 화수음양단으로 안정화를 시킨다. 사람마다 특징과 건강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라 적합한 처방이 필요하다.

그리고 염증반응을 완화시켜주고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면역약침은 자가면역체계 정상화에 꼭 필요한 치료법이다. 면역체계뿐만 아니라 신경계, 심혈관계 등 다양한 곳에서 치료와 강화 효과를 나타내어 자가 치료 기능을 극대화 시켜준다.

바른 생활이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류마티스관절염의 한방치료는 단기간이 아니라 12개월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의 생활습관도 치료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가 진행중인 상태에는 면역체계의 이상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불필요한 영양소가 많은 인스턴트 음식을 피해야 한다. 또한 정기적인 운동으로 신체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것도 좋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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