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는 올해 9월까지 3개월간 일회성 비용을 뺀 주당순이익(EPS)이 67센트를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59센트)를 웃도는 수준이다.
환율과 예산 집행 연기 등을 반영한 조정 매출액은 217억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줄었지만 시장 예상치(210억 달러)는 넘어섰다.
매출 감소에도 비용 절감 등의 노력이 순이익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사업 부문별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총괄하는 ‘지능 클라우드’(intelligent cloud)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8% 오른 58억9000 달러를 기록했다. ‘생산성 및 업무 프로세스’(productivity and business processes) 사업부의 매출은 63억1000 달러로 4% 증가했다. 다만, ‘개인화 지향 컴퓨팅’(More personal computing) 부문에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줄어든 93억8000 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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