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초등생 40여일째 행방불명…경찰 공개수사
HOOC| 2015-10-27 09:55
[HOOC] 울산의 한 초등학생이 40여 일째 행방불명 상태여서, 경찰이 전단을 배포하는 등 공개수사에 나섰다.

27일 울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4시께 울산 동구 화정동에 거주하는 강지운(12) 군이 집을 나가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동구 화정초 6학년에 재학 중인 강군은 실종 당일 학교 심리 상담 교사와 상담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뒤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강군의 부모는 아들이 집을 나간 지 1주일이 지난 지난달 25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강군의 이동 경로로 추정되는 곳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집 주변 위주로 탐문 수사를 벌였지만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군을 발견하면 울산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052-210-7277)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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