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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 90% 이상 높은 생착률로 단 한번에 만족
뉴스종합| 2015-10-27 10:30

성형수술이 보편화되면서 20~30대 여성이 대부분이었던 성형환자 연령대가 중장년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젊은층의 성형수술은 코나 눈 성형이 주를 이루는 반면, 30대 후반부터 60대까지는 주름완화와 탄력회복에 중점을 둔 성형수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동안열풍으로 인해 나이가 많지 않아도 탄력수술과 주름개선 수술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지방이식술이다. 지방이식술은 노화로 인해 주름이 깊게 파인 이마나 미간에도 효과적이지만, 탄력을 잃어 처진 볼과 뭉툭한 턱선을 개선하는데도 톡톡한 효과가 있다.

하지만 잃어버린 젖살을 복원하고 세월의 흔적을 지우는 지방이식술에도
단점은 있다. 단 1회 시술만으로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고, 2~3차에 걸쳐 반복적으로 지방을 이식해야만 지방세포의 생착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지방이식술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던 지방세포의 생착률을 끌어올린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이 주목 받고 있다.

이름 그대로 한번에 미세하게 지방을 이식하는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은 한번 주입한 지방세표의 생착률을 90%이상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을 전문으로 하는 드림 성형외과에 따르면, 우리 몸 속 지방에는 지방세포와 함께 어린 지방세포, 줄기세포, 각종 모세포가 포함돼 있는데 이러한 세포들이 손상 없이 조직에 빠른 시간 안에 자리를 잡아야만 생착률이 올라간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방의 채취부터 이식까지 매우 정교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데, 아주 가는 관을 이용해 낮은 압력으로 미세지방을 추출하고, 추출된 지방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뒤 순수 지방조직만 극소량씩 반복주입해야 한다. 드림 성형외과 송홍식 원장이 세계미용성형외과학외에서 발표한 논문에는 이러한 방법으로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을 시술했을 경우, 이식된 지방은 90%이상 생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홍식 원장은 “그동안 시행됐던 지방이식술은 지방의 중앙부위가 괴사하는 단점과 함께 생착률과 흡수율이 제각각이어서 결과를 예측하기도 힘들었다”며 “반면, 올인원 미세지방이식술은 지방정제와 정교한 기술을 바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단 한번의 시술로 90%이상 지방 조직을 생착시킬 수 있고 1회 시술로 여러 부위에 이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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