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의 2016년형 ‘지펠아삭’ 김치냉장고가 출시 6주만에 판매량 5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0% 이상 빠른 판매 속도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같은 ‘지펠아삭 돌풍’의 주인공은 3도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M7000 모델이다. 이 제품은 현재 전년 동기 대비 65% 이상의 높은 판매 성장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7000의 ‘메탈그라운드’ 기능이 더욱 강화된데다, 슬림한 외관에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겸비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삼성전자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28일 논현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출시 6주 만에 5만대를 판매한 2016년형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메탈그라운드는 김장독을 온도 변화가 적은 땅속에 묻어 김치 맛을 살렸던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기술이다.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메탈쿨링커튼, 풀메탈쿨링서랍 등이 한겨울 땅속 저장 환경을 완벽에 가깝게 구현해 김치 맛을 아삭하게 지켜준다.

삼성전자 모델이 28일 논현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출시 6주 만에 5만대를 판매한 2016년형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김치냉장고 교체 주기와 가을 이사철 수요가 맞물린 상황에서 발 빠르게 진행한 ‘고객사랑 대축제 판촉행사’도 지펠아삭 돌풍에 한몫을 했다.

앞의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아 김치냉장고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아삭한 김치 맛을 지켜주는 삼성 ‘지펠아삭’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