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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 중국 동계훈련지 협약맺어…韓中 꿈나무 동반 훈련 예정
엔터테인먼트| 2015-10-28 11:25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최경주 재단(이사장 최경주)은 최근 중국 광동 사회(四会)에 위치한 그랜드 레이크 GC와 KJ골프 꿈나무를 위한 동계훈련 및 중국 차세대 골프 유망주 교육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최경주재단은 KJ골프꿈나무들에게 좋은 동계훈련지를 확보함과 동시에, 골프 불모지인 중국 주니어 골퍼를 육성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 행사은 최경주 이사장을 비롯해 중국 그랜드 레이크 GC 관계자, 20여개 현지 언론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제휴에 따라 오는 KJ 골프꿈나무들은 12월 최경주와 함께 8주 간 동계훈련을 진행한다. 그랜드 레이크 GC는 겨울에도 기온이 20도 내외에 이르러 동계훈련 장소로 적합하다. 


동계훈련에는 국내 골프꿈나무 외에 중국 유망주도 함께 참여해 최경주와 함께 훈련하며, 레슨도 받게 된다.

최경주 이사장은 “3년전부터 시작된 중국 지역 동계훈련으로 많은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 동계훈련을 다녀 온 꿈나무들 뿐만 아니라 중국 주니어 골프선수들도 여러 곳에서 승전보를 보내오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중 간의 골프문화가 동시에 향상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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