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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벨기에]전반 10분만에 나온 한국의 대회 ‘첫 실점’
엔터테인먼트| 2015-10-29 08:26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예선 3경기에서 무실점으로 돌풍을 일으킨 한국대표팀이 이른 시간에 대회 첫 실점을 했다.

예선과 마찬가지로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 한국대표팀은 기선을 잡기 위해 라인을 조금 올려 압박을 가하다 수비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러 벨기에 반캄프에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내주며 첫 실점을 했다.

아직 시간이 충분한 만큼 한국선수들은 서두르지 않고 그동안 해 온데로 자기 플레이를 펼쳐나가고 있다.


한국은 B조 조별리그에서 브라질과 기니를 연달아 격파하는 돌풍을 일으키며 2승1무, 조 1위로 당당히 16강에 진출했다. 이에 맞서는 벨기에는 1승1무1패 D조 3위를 기록하며 와일드카드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를 한 시간 앞둔 한국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도 4-4-2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이승우, 유주안이 투톱을 이루고, 박상혁, 김정민, 장재원, 김진야가 미드필드진에 나섰다. 포백은 박명수, 이상민, 이승모, 윤종규가 포진되고, 골문은 안준수가 지킨다.

/@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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